2016.04.29.
여느때와 다를 것 없이 '기차'를 타고
그단스크(Gdańsk)로 이동했다.
독일명 단치히(Danzig)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그단스크에 거점을 잡은 뒤,
주변 도시들을 돌아볼 예정이다.
오늘은 도착 당일이기에
무리하지 않고 그단스크만 둘러보기로 결정.
다음날과 그 이후까지도 컨디션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여태까지의 경험상 겪어본 결과는
'어느 곳이든 항상 도착하는 날은 무리하지 않는 편이 더 낫다.'
[토룬 - 그단스크행 기차표 가격] 49.9PZ(2016.04.29 기준 약 14,953원)
▲ 토룬에서 그디니아(Gdynia)로 가는 열차. 그디니아는 그단스크에서 좀 더 북서쪽으로 가야하는 항구도시다. 중간에 그단스크 중앙역에 하차하면 된다.
▲ 도착 직전, 주변 풍경도 좋고 심지어 날씨도 맑다. 좋은 예감이 든다.
▲ 그단스크 중앙역(Gdansk Glowny). 날씨도 맑은 데다 주변 풍경도 아주 좋다.
▲ 뒤에서 바라 본 그단스크 중앙역. 이제 플랫폼 아래로 내려가 바깥으로 나갈 시간이다.
▲ 중앙역에서 나와 좌측을 보면 KFC가 눈앞에 보인다. 현대판 패스트푸드의 대표격인 KFC마저도 옛 건물에 들어서 있다.
▲ 그리고 KFC 앞에는 이러한 동상이 세워져 있다.
▲ 측면에서 바라본 그단스크 중앙역. 1852년 처음 개통했으며, 이후 계속 확장공사를 통해 부지와 건물 규모를 늘려갔다. 자칭 '그단스크 르네상스 양식'이라 부르는 건축양식으로 세워졌으며, 현재 모습은 1894-1900년 사이에 지어진 것이다.
미리 찾아둔 버스노선도와 트램노선을 보고
우리는 버스를 타고 가기로 결정했다.
구시가지까지 걸어가면 약 20분 - 30분 걸리는 거리였기에
굳이 무리할 필요없이 현실과 타협했다.
짐들고 있으니 그냥 편하게 가자고.....
그리고 나서 내린 버스정류장은 Zabi Kruk.
여기서 걸어가면 숙소까지 10분 내외로 걸어갈 수 있다.
가는 길에 성 베드로, 바울 교회가 보이고
길 건너편에는 높은 첨탑이 인상적인 구시청사와
그 외 주변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래에 그단스크 교통권 가격을 적어둘테니 참고하시길.
[그단스크 시내 교통권] 성인 기준 3.6PZ(2016.04.29 기준 약 1,100원 : 개찰 후 1시간 이용 가능)
▲ 그단스크 성 베드로, 바울 교회. Zabi Kruk 거리에 있으며, 그단스크 내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교회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1397년 처음 세워져 1622-1945년, 약 300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개축공사를 실시했다. 가장 아래 사진의 얼굴을 그려놓은 부분을 자세히 눈여겨 보자.
▲ 그단스크 구시청사 시계탑이 보인다. 어디서 봐도 보일듯한 높이와 마치 하늘을 찌를듯한 뾰족함을 자랑한다. 구시청사 시계탑 좌측에 보이는 높은 건축물은 바로 성모 마리아 교회다.
숙소명은 'Apartamenty Przytulne Starowka Old Town Ogarna'.
뒤에 올드타운 오가르나만 빼고 똑같은 이름을 가진 아파트먼트가
구글 지도상에 있는걸 보아하니, 여러군데 임대업을 운영하는 모양이다.
어쨌든 우리가 도착하기로 한 시간은 오후 3시 30분.
주인이 기다리기로 한 아파트먼트에 도착했더니
숙소 주인은 온데간데 없다.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거리고 있으니
어느 한 어르신이 다가와서 도와줄까하고 물어보신다.
결국 어르신 핸드폰을 사용해 주인장에게 전화를 걸어
문제는 무사히 해결, 짐을 풀어해친 뒤 밖으로 나가봤다.
우선 위치상으로 따져보았을때 가장 가깝고
집중적으로 볼 필요가 있는 곳은
아무래도 '구시가지 광장(드우기 광장 : Długi Targ)' 이 아닌가 싶어
광장을 중심으로 주변부를 돌아보기로 했다.
메인부는 Drogę Królewską(영어로는 Royal Road)로
황금문에서 녹색문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 그단스크 구시가지 광장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가장 먼저 우릴 반겨주는 것은 넵튠(포세이돈) 분수. 삼지창을 든 모습은 포즈난에서 봤던 모습과 흡사하다. 넵튠분수 뒤편에는 Dwor Artusa(Artus Court)가 위치해 있는데, 지금은 그단스크 역사박물관으로 쓰인다.
▲ 구시청사와 넵튠분수를 함께, 다른 각도에서 한 컷.
▲ 바로 앞에 녹색 문(Brama Zielona)이 있다. 그단스크에서 가장 오래된 수문(Water Gate)로 추정되며, 처음 언급되었던 때는 1357년이라고 한다. 영어명칭은 녹색문과 같은 'Green Gate'이다. 한때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된 적도 있었으며, 현재는 그단스크 국립박물관과 사진 갤러리로 사용되어진다.
▲ 그단스크 집들을 보면, 고풍스러우면서도 뭔가 새건물 같은 느낌을 받을때가 있다. 비교적 최근에 완전 복구된것이기 때문이다. 원모습 그대로 복구시킨다는 것이 참으로 힘든 것인데, 저정도로 세심하게 작업을 한 것만 봐도 사람들의 의식이 어떤 수준인지 알 수 있다.
▲ 오늘도 많은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그단스크 구시가지 광장을 찾았다. 많은 건물들이 쭉 늘어서 있는 모습이 아주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한다.
▲ 중앙부는 '황금 가옥(Złota Kamieniczka)'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하다. 중간 중간에 위치한 기단부에 전투 장면을 그려놓았으며, 이 중에는 지그문트, 블라디슬라프 야기엘로 왕 당시 전투 장면도 포함되어져 있다.
▲ 넵튠 분수대에 새겨진, 폴란드를 상징하는 새 문양 조각.
▲ 이번에는 뒤에서 넵튠 분수를 촬영해보았다. 넵튠 분수 뒤편으로 향하여 그단스크 성모 마리아 교회 방향으로 향해본다.
▲ 골목 안으로 들어가니 성모 마리아 교회의 높고 뾰족한 첨탑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 측면에서 바라본 성모 마리아 교회 모습.
▲ 조금만 더 앞으로 지나가니, 호박을 판매하고 있는 상인 및 보석상들이 눈에 띈다. 이 거리는 '호박 거리'라고 불리운다.
▲ 호박거리를 지나면 커다란 타워 크레인이 나온다. 무언가 큰 공사를 하는듯한 느낌이었다.
▲ 거리 안쪽으로 들어가니 4마리 사자상이 있는 분수대가 떡 하니 자리잡고 있다. 마치 사자가 물을 마시고 샤워를 하는듯하다.
▲ 1678-81년 사이에 만들어진 왕가 예배당(Kaplica Królewska, Royal Chapel). 얀 3세 소비에스키 왕의 가톨릭 포교 계획 추진에 힘입어 지어진 건물이라 보면 된다.
▲ 성 요한 교회. 그단스크 내 가치를 인정받는 교회 중 하나이다. 처음 건축된 시기는 1358년으로 추정된다. 삼위일체 교회이며, 내부에는 돌로 조각되어진 르네상스 양식의 중앙제단(Main Altar)이 있다.
▲ 스비에토얀스카 문(Swietojanska Gate). 중세에 처음 지어진, 역사적으로 이어져 온 그단스크 수문 중 하나이자 어부들의 물건 하적장 앞에 세워져 있어 중요한 문 중 하나이다. 건물 대부분이 최근에 다시 재건된 것이다.
▲ 성 요한 교회를 지나, 좌측으로 향해본다. 노을빛이 점점 진해지는걸 보니 해가 저무는듯 싶구나.
▲ 지나가다 발견한 하수구 맨홀뚜껑. 그단스크 문양이 새겨져 있다.
▲ 계속 직진하다보니 제법 잘 꾸며져 있는 공원이 하나 나온다. 근데 이름을 잘 모르겠다.
▲ 공원 한 중간에 놓여진 동상. 모라비아의 Svatopluk 2세를 표현한듯 보인다. 아버지 사후(약 1219, 20년 정도로 추정) 그단스크 포메라니아의 지도자로 등극하여 많은 업적을 남긴다. 그단스크의 자랑이자 상징으로 여겨질 만한 인물이다.
▲ 우측에 성 니콜라스 교회가 보인다. 햇빛이 비쳐 역광인 상태에서도 사진이 아름답게 나오는 방법은 있다.
▲ 공원 중간에는 분수대가 있고, 그 중앙에는 돌이 하나 세워져 있다.
▲ 길을 지나가다 발견한 '물고기를 잡고 있는 손' 조각상. 뭔가 특이하다. 역시 해안도시다 보니, 물고기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
▲ 거리를 수놓고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 다닥다닥 붙어 일관된 모양을 하고 있으면서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 다시 황실 예배당으로 돌아와서 성모 마리아 교회를 지나, 이번에는 황금문으로 가본다.
▲ 성모 마리아 교회. '세계 최대 규모 벽돌 교회'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1343-1502년까지 약 150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만들어진 교회다. 내부에도 많은 볼거리들이 있다는데, 실제로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2차 세계대전때 한번 파괴되어 복구된 모습이다.
▲ 길거리를 지나, 황금문쪽으로 향해본다. 길거리에는 형형색색 자신만의 색깔을 뽐내는 집들이 늘어서 있다. 비슷한 집들인것 같으면서도 또 달라 보인다.
▲ 수도관도 연식이 아주 오래됐다. 1885년 만들어진 것이라 쓰여져 있다.
▲ 무기고(Wielka Zbrojownia, Great Armoury). 16세기 말엽에 스웨덴 왕국이 성장하여 위협대상이 되자,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만든 것이 그 목적이었다. 플랑드르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로서 그단스크 내 많은 가옥들은 이곳을 모방해 만들어졌다. 1605년 완공됐을 당시에는 그단스크에서 가장 세련된 건축물 중 하나였고, 이 부근이 아주 화려했다고 전해진다. 1945년 당시 많이 파괴가 되어 이후 다시 복원하였다.
▲ 현재는 어학원으로 쓰이는 건물인데, 건축물 자체는 심상치 않다. 이전에는 어떤 용도로 쓰였는지 다시 한번 알아봐야겠다.
▲ 황금 문(Brama Złota, Golden Gate). 14세기 고딕양식으로 처음 지어진 문에 1612년 덧붙여 증축한 형태. 역사적 자료를 찾아보았을때 1687년 자료에도 지금과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어 복원시에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짐작케 한다. 그단스크를 찾으면 이곳을 빼먹고 가는 사람은 드물 정도로 널리 알려진 장소. 지금 위 사진은 서쪽 방향(Western Side)이다. 문 상단부에는 4개 조각상이 있는데, 좌측부터 각각 '평화', '자유', '부', '명성'을 의미한다. 바깥쪽도 있다.
▲ 죄수수감탑(Wieża Więzienna, Prison Tower in Gdansk). 본래 용도는 중세에 그단스크 시가지 방어용 탑이었다가, 죄수를 고문하는 장소로서 사용되는 용도가 추가되었다. 정상부는 마치 산등성이(Hog back)처럼 생겼다. 현재는 역사박물관과 동시에 호박박물관(Amber Museum)으로도 사용된다.
▲ 박물관 운영시간. 매주 월요일은 문을 닫으며, 각 요일마다 운영시간이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폐관 30분 전까지는 입장을 해야 하니 이점도 알아둬야 될 필요성이 있다.
▲ BGZ BNP PARIBAS 은행 그단스크 지점. 은행 건물도 고풍스러운 외관을 지녔다.
▲ 황금문 좌측에 있는 붉은색 벽돌건물은 플랑드르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로서, 성 조지를 받드는 자들이 모이는 회관(St, George Brotherhood)정도로 부르면 좋을듯하다. 본래 이곳은 궁수(弓手)장비 관리, 저장고로 쓰였다. 그러다가 그들의 회관으로 사용, 이후 모임이 없어지자 그단스크 시 소유로 넘어가게 된다. 상단부에는 성 조지가 용을 물리치는 장면을 묘사한 조각이 꽂혀 있다. 지금은 폴란드 건축물 관리협회(Association of Polish Architects)가 사용중이다.
▲ 황금문 동쪽방향. 서쪽방향과 마찬가지로 상단부에 네 가지 조각상이 있다. 각각 '합의', '정의', '경건', '신중'을 뜻한다.
▲ 저녁무렵, 노을이 지는 시점에서 촬영해보았다. 죄수수감탑 옆에서 촬영한 모습.
▲ 귀족 문(Brama Wyżynna, Highland Gate). 사실상 외곽에서 들어와 황금문을 통과하게 되면 '왕의 길(Royal Road)' 첫 시작점이 된다. 1588년 르네상스 양식으로 세워져 19-20세기 몇번에 걸쳐 증축되었다. 역시 다른 건축물과 마찬가지로 1945년 피해를 입어 복구 공사를 거친 모습이다.
▲ 다시 귀족길로 들어와, 이번에는 녹색문을 통과해 운하를 볼 예정이다. 지나가는 길목에 18세기 주택인 'Dom Uphagena'가 보인다. 1911-1944년까지 내부를 전시하다가, 1945년 전쟁으로 인해 파괴된 것을 1988년 복구 후 전시를 재개했다. 18세기 당시 중국과의 교류에서 가져온 중국제 물건들도 존재한다.
▲ 구시청사 방향으로 사진을 찍어본다. 나도 모르게 자꾸 카메라가 이쪽으로 겨냥이 된다.
▲ 광각으로 촬영해본 구시청사. 그래도 한화면에 안담긴다. 그냥 측면에서 담는게 훨씬 나아 보이기도.....
▲ 여전히 구시가지에는 사람들이 많다.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단체여행객 행렬이 움직이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 여태 해왔던 것처럼, 또 한번 첨탑을 향해 렌즈를 회전시켜 본다.
▲ 낮에 다르고 저녁때도 다르다. 하늘 빛깔이 상당히 곱고 은은하다.
▲ 초록문으로 향하다 문득 뒤를 바라보니, 또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 녹색문 바깥에서 촬영한 모습. 예전에는 정말 녹색이었던 것일까.
▲ 운하 전경. 운하 위에는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었다. 개중에는 해적선 모습을 한 식당(Restaurant)도 눈에 띈다.
▲ 운하 좌우측으로는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한 집들이 자리하고 있다.
▲ 어느 각도에서 봐도 장관이다. 운하 공사를 한다던 어느 곳은 지금 뭘하고 있는 것인지.....
▲ 그단스크 해양박물관 앞에 놓인 배. 증기선으로 알려져 있다.
▲ 1996년 설립한 선박운송 회사 'Zegluga Gdansk' 마크. 크루즈 면세점 및 보트 투어 등도 운영하고 있는 제법 규모가 있는 회사다.
▲ 해적선 모습을 하고 있는 식당. 운하 위에서 경치를 즐기며 먹는 음식 맛은 어떠할까.
▲ 해도 점점 저물어간다. 날은 어두워지고, 또 다른 빛들이 도시를 비추기 시작한다.
▲ 잠시 다리를 건너와 반대편에서 촬영을 해보았다. 운하를 촬영하려면 역시 아까 방향이 좀 더 낫다.
▲ 다시 녹색문 안쪽으로 들어와 구시가지 광장으로 들어가본다. 저녁거리를 사러 가야하기 때문에.
▲ 넵튠분수도 불빛으로 비쳐져 밝아졌다. 또 다른 모습이 연출되니 이번에도 한번 찰칵.
▲ 길 한중간에서 바라본 황금 문. 등이 밝혀지니 제법 분위기가 산다.
▲ 저녁 8시 반이 넘어서야 해가 저물어간다. 역시 북쪽은 북쪽이다. 해가 지질 않는다.
* 맺음말
사람들이 그단스크가 그렇게 아름답다며,
칭찬을 어찌나 해대던지.
그 좋은 말들에는 다 이유가 있었나보다.
특히나 유럽내에서도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구시가지 광장('드루기 광장'이라고도 불린다)은
혀를 내두르며 '칭찬일색'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비록 그들은 참으로 아픈, 비극적인 역사를 겪었지만
거기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참고 견뎌냈다.
전쟁으로 인한 참상을 겪고 나서도
그들이 사랑하는 도시를,
그리고 나아가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돈 한푼 마다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헌납하여
다시금 본래 모습으로 되돌려
지금 그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도시를 재건하는 것은 어떻게든 할 수 있다.
다만, 원형 그대로 복원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고된 일이다.
이는 참으로 대단하고도 본받을만하지 않은가.
마지막으로 여담이지만,
요즘 유명 연예인들이 방송에 나와
역사퀴즈를 푸는 과정에서 나온 해프닝이 논란거리다.
그들은 물론 어렸을 때부터 매니지먼트사에 의해
훈련받고 성장한 사람들이니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과연 그것만이 옳은 것일까.
그들은 '공인(公人)'이다.
남들에게 비춰지는 모습에 따라
영향력이나 파급효과가 굉장히 크다.
공인이고 자시고를 떠나서,
갖춰야 될 기본적인 소양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작금의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다.
무엇이 원인이고 문제일까.
다시금 되새길 때가 아닌가 싶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과연 우리의 현재는 어떠하며 미래는 어떠할까?
다음편은 '헬(Hel)'
포스팅하겠습니다.
'유럽 > '16.04.13 ~ 05.15 폴란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보르크(Malbork, 160501) (0) | 2016.06.02 |
---|---|
헬(Hel, 160430) (0) | 2016.05.19 |
토룬(Toruń, 160428) - (2) (1) | 2016.05.14 |
토룬(Toruń, 160427) - (1) (0) | 2016.05.12 |
포즈난(160425, 160426) (0) | 2016.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