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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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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단스크(Gdańsk, 160429) 2016.04.29.여느때와 다를 것 없이 '기차'를 타고그단스크(Gdańsk)로 이동했다.독일명 단치히(Danzig)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그단스크에 거점을 잡은 뒤,주변 도시들을 돌아볼 예정이다.오늘은 도착 당일이기에무리하지 않고 그단스크만 둘러보기로 결정.다음날과 그 이후까지도 컨디션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여태까지의 경험상 겪어본 결과는'어느 곳이든 항상 도착하는 날은 무리하지 않는 편이 더 낫다.'[토룬 - 그단스크행 기차표 가격] 49.9PZ(2016.04.29 기준 약 14,953원)▲ 토룬에서 그디니아(Gdynia)로 가는 열차. 그디니아는 그단스크에서 좀 더 북서쪽으로 가야하는 항구도시다. 중간에 그단스크 중앙역에 하차하면 된다.▲ 도착 직전, 주변 풍경도 좋고 심지어 날씨도 맑다. 좋은 예..
레그니차(160422) 볼레스와비에츠(Bolesławiec)에 이어,2번째 시도에서는 성공.우리는 레그니차(Legnica)역에 무사히 도착했다.도착하니 시간은 정오(12시).아침을 조금 늦게 먹은 상태였기 때문에점심식사는 이후 야보르에 도착하고 먹기로 했다.야보르(Jawor)행 열차는 오후 2:02.그전까지는 레그니차(Legnica)를 돌아보기로.▲ 레그니차(Legnica)역 도착. 브로츠와프보다 훨씬 더 공장에 가까운 형태이다.▲ 레그니차역 전경. 최근 이루어진 리모델링 작업으로 외관 및 내부가 깔끔해졌다.▲ 카메라를 들이미니 브이 포즈를 취하며 촬영에 임한다. 참 순수했던 폴란드 아가씨들.▲ 날씨 하나는 끝내준다. 햇빛도 따뜻하고 바람도 선선하니 돌아다니기 참 좋은 날씨다.▲ 레그니차역에서 직진한 뒤 길을 건너면 공원이 나..
볼레스와비에츠(160422) 2016년 4월 22일.여행 시작 후 D+205일.브로츠와프에 머물고 3일째 되는날,우린 폴란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시비드니차(Swidnica)와 야보르(Jawor)를 갈까 말까 긴가민가하다가결국 야보르만 다녀오기로 결정했다.이유는 기차 환승 시간이 맞춰지지 않으면 일정이 틀어질뿐더러하루만에 다녀올 수 있는 거리가 사실상 아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참고한 정보는 구글 검색과 트립어드바이저.2012년 9월 기준으로 열차 노선 검색 결과'하루만에 돌아보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다'라는 정보를 얻었으며(I checked the Poland train schedule,but it seems like one day is not enough for 2 churchs.)실제로 Rail planner 어플리..
크라쿠프 성 베드로 바울 교회(160413) 2016년 4월 14일 크라쿠프 이틀차에 접어들었다.잠을 제법 많이 자고 나니 피곤함은 제법 가셨다.그러나, 바깥은 흐리고 비 예보가 있었던걸 보아우리에게 날씨 운은 따라주지 않는듯했다.그래도 폭풍우가 오지 않는 이상에야, 스케줄은 정상적으로 수행해야지. 구시가지 광장을 거쳐 그로드즈카(Grodzka)을 따라 아래 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바벨성으로 향할 수 있다.바벨성으로 향하기 전에 아침을 먹고 가야겠다 싶어케밥집을 한군데 들렀다.▲ 여느곳과 다르지 않은 터키식 식당. 케밥 및 여러 요리들을 갖추고 있다.▲ Kebab w bulce. 콜라 포함 15즈워티(당시 환율 기준 4,464원)▲ 터키식 음식점인데, 그리스풍 및 헬레니즘 양식을 갖춘 조각들을 전시해두고 있다. 케밥을 맛있게 먹고 나니 그제서야 힘..